목록미국생활 (1)
'시청도비' 님의 블로그
한국에는 없는 의료기관 "Urgent Care"
나 역시 한국에서 미국으로 왔을 때 유학생으로 넘어왔고, 주변에도 나와 비슷하게 짧은 미국 생활을 했던 유학생들만 바글바글하게 있었기 때문에 학기 중에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타이레놀에 의존해서 앓다가 방학 때 한국에 가서 치료를 받고 돌아오곤 했다. 학교 Health Center에 계신 의사 선생님들은 사실상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었고 응급실은 한번 가면 반나절 대기는 기본이고 병원비가 너무 많이 나올까 걱정이 많았다 (나중에 시간이 나면 이 부분에 대해서도 글을 한번 써보려 한다). Specialist (전문의)라도 만나려고 하면 짧게는 한 달에서 길게는 석 달 혹은 반년까지 기다려야 했고 그 중간에 어딘가는 정녕 없는 것인가 의문을 품은 시기도 있었다. 나중에 연차가 조금 쌓인 후에야 한국에는..
미국생활
2024. 7. 9. 07:34